울진군은 20일 군수 접견실에서 2024년도 신규시책사업을 신청한 지역의 청년 농업인 10여 명과 소통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미래 울진군 농업을 이끌어갈 지역의 청년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농업인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가업승계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은 지역 농촌에 정착을 희망하는 만 49세 이하 청년 농업인들에게 본인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생산, 가공, 유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대상이며 신청자에게는 사업당 2천만원..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2분기(4~6월분) 전기요금을 동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준이 된다.한전은 연료비 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지난 분기 기준 최대치인 +5원을 적용 중이다.연료비 조정단가는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8..
경북 안동시가 \'감로\' 사과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안동시청 융합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 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의 지역특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시는 인근 사과 재배지인 청송(시나노골드), 문경(감홍), 예천(피크닉) 등에 비해 대표적인 품종 브랜드가 없어 안동시만의 특화품종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이에 향기가 매력적인 국내 육성 ..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때는 장거리 운전을 피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국민들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를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알레르기성 비염이란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인체 내 면역반응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외부 자극에 대해 인체가 빠르게 방어하기 위해 ..
우리나라 성인의 70% 이상은 비만 관리의 기준이 되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BMI)를 모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9일 글로벌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는 세계 비만의 날(3월4일)을 맞아 대한비만학회가 감수하고 노보 노디스크가 실시한 비만 및 BMI(㎏/㎡)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중 26.3%는 비만(BMI≥25㎏/㎡)으로, 20.2%(203명)는 비만 전단계(BMI 23~24.9㎏/㎡)로, 전체 응답자의 46.4%가 비만 또는 비만 전단계로 나타났다.응답자..
육군 제9보병사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 파주시 도시지역작전 훈련장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및 지상작전사령부 특수기동지원여단과 함께 연합도시지역작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9사단 황금박쥐여단 장병과 특수기동지원여단 장병이 지하시설 내 잔적을 소탕하는 모습. 뉴시스..
농장에서 일을 하던 사람들.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귀를 기울이며 소리가 들려온 곳을 따라간 사람들은 약 20m 깊이의 우물 앞에 다다랐다. 그리고 우물 안을 들여다본 사람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우물 안엔 한 여성이 빠져 있었다. 14일(현지시간) 단트리(Dan tri) 등 베트남 언론은 전날 오후 남부 빈투언 성(Binh Thuan)에서 20m 깊이 우물에 빠진 50대 여성 A씨가 사흘만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농장에서 일을 하던 주민들이 소리를 듣고 A씨를 발견했고, 현장에 출동한 군인들과 주민들이 크레인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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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은 19일 등·하교 시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 및 단속을 위해 울진남부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2024학년도 새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점검 및 횡단 보도 앞 일시 정지 지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띠 착용 등이다.손기섭기자..
안동시는 19일 안동역 KTX 교량 밑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겨우내 도로사면 등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노면에 쌓인 흙을 제거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전부터 부서 소속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찾아 정기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박성훈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9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울진군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복지프로그램 시행으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9억 7천2백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1억 9천5백만 원과 사업자지원사업비 7억 7천7백만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울진군 내 사회복지시설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역 우수 봉사단체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세용..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0일 \"20% 낮은 가격의 정부 직수입 과일 공급이 빠르면 21일부터 첫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훈 차관은 이날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추진 중인 과일 직수입 공급은 이달 중 바나나 1140t, 오렌지 622t을 수입해 20%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빠르면 내일부터 초도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품목도 기존 5개에서 11개로 확대하되 3, 4월 중에는 사과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바나나와 오렌지를 중..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하였다.이번 행사는 읍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 멸치볶음, 소불고기 등 5가지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여 취약계층 26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환절기 건강관리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광욱 공공위원장은“바쁜 일상 가운데도 반찬지원사업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찾아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손기섭기자..
독도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한편, 20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독도 남동쪽 72㎞ 인근 해상에서 90t급 A(후포 선적·승선원 12명)호에서 투망작업을 하던 20대 선원 B(인도네시아)씨가 실종됐다. B씨는 투망작업 도중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대형 경비함정 등을 사고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고 현장에는 현재 기상 악화로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해경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해경은 ..
이 수 한본사 부회장 낮은 수가에 쌓여오던 불만이 때 맞추어 정부의 강력한 의대 증원이 기름 끼얹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환자 곁을 떠나는 본분을 망각하는 행동으로 국민 대다수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을 전공의들은 귀담아 들어야할 것이다.전공의들은 나름대로 할말은 있겠지만 환자들과 대다수의 국민들은 귀담아 듣지 않고 있다.낮은수가 벌충하려고 수술·외래 등 최대한 유지 하루 수술 250건 서울 빅5의료 매출 40%를 인건비로 ..
영주시가 새학기를 맞아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나섰다. 시는 19일 서부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영주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박남서 영주시장, 민문기 영주경찰서장, 영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지도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금인욱기자 ..
과일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상반기 2% 물가 안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정부는 이번 주부터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을 즉각 투입하고, 필요시 유류세 인하도 연장하는 등 물가 안정을 최우선 정책 기조로 삼고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19일 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긴급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이번 주부터 즉시 투입하고, 물가 안정 때까지 지속 지원을 약속했다.급등하는 과..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52% 오른다. 역대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시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아 보유세 문제로 매물을 내놓거나, 회수하는 등의 부동산 시장 자극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약 1523만 가구에 대한 공시가격을 19일 공개하고 내달 8일까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52% 상승한다. 2005년 공시 제도를 도입한 이래 6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지난 정..
정부의 전공의 처벌 방침 등에 반발해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 움직임을 보이는 19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 1층 로비에 \"의사 선생님 환자 곁을 지켜주세요\"라는 소원쪽지가 붙어 있다. \"수술과 진료 일자가 연기됐어요. 뉴스를 통해 전공의가 병원을 떠나고 의대 교수마저 사직서를 제출한다는 말이 있어 불안하네요.\"19일 오후 대구 남구 영남대학병원 로비 창구 앞은 접수와 수납을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진료실 앞 대기석..
안동시는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2면을 설치·운영한다.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 도내 22개 시군 중 선도적으로 「안동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동시청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웅부, 옥동, 터미널, 옥현공원, 도청신도시) 5개소, 충혼탑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한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이용 편..